[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김장호 경북 구미시장이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적극 행보 나섰다.
         
지역 방위산업체 육성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서다. 

1일 구미시에 따르면 전날 김 시장은 지역 대표 방위산업체인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을 방문해 이기택 장장과 면담하고 생산 현장을 둘러봤다.

김 시장은 "지역 대표 방산기업들의 시설투자 확대에 감사드린다. 시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으로 방위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오는 5일에도 LIG넥스원 구미공장을 찾아 기업현황을 청취한다.

LIG넥스원과 한화시스템은 올해 초 천궁-Ⅱ를 UAE(아랍에미리트)에 4조원대 수출을 이끌며 K-방산에 대한 세계적 인식을 바꿔놨다.

한화시스템 이기택 구미사업장장과 LIG넥스원 박배호 구미생산본부장은 최근 창립한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 공동 초대 회장을 맡아 방위산업 육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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