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앤가이드, '빅데이터 금융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

기사등록 2022/11/30 15:08:36

대상 조영환팀 수상

빅데이터 금융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디지털산업혁신 빅데이터 플랫폼 활용 금융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30일 밝혔다.

 '디지털산업혁신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산업혁신 빅데이터 플랫폼 내 금융, 기업재무, 산업 등의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와 비즈니스 아이디어 발굴을 목표로 진행됐다.

디지털산업혁신 빅데이터 플랫폼은 산재돼 있는 기업, 특허, 수출입, 인수합병(M&A), 연구개발(R&D), 스타트업, 인재, 투자정보 등 산업 전반의 빅데이터를 연결해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코로나19, 4차 산업혁명 등 뉴노멀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컨소시엄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19년부터 운영 중인 16개 빅데이터 플랫폼 중 하나이다.

'데이터로 세상을 바꾸자'라는 주제로 총 16팀이 참가한 대회는 약 3개월에 걸친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대상1팀, 최우수상1팀, 우수상1팀, 특별상 1팀이 선정됐다.

대상은 조영환 팀(최인수·김근우)의 '기본적분석과 네트워크 기반 기술적 분석을 결합한 설명 가능한 금융 포트폴리오 추천 서비스 프레임워크 개발'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윤태원 팀의 '메타버스 기반 소셜인베스팅 플랫폼, 메타스탁' ▲우수상은 최호진 팀(최민서·김다은·박준용)의 '재무정보를 이용한 ESG등급 예측' ▲특별상은 조진원 팀(전혜린·정재윤)의 '기업 재무정보로 상장폐지 예측을 통한 투자리스크 관리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심사를 맡은 에프앤가이드 김희수 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신기술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등을 자본시장에 접목할 수 있는 참신한 컨텐츠와 아이디어들이 많이 제시됐다"며 "이번에 나온 아이디어들이 실제 상품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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