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를 대한민국 최고의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모델로 육성 및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특화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해 일회성이 아닌 연중 사업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세 기관은 판로확대, 수출상담, 기업애로 종합상담, 규제혁신, 채용박람회 등 입체적인 기업지원과 지역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게 된다.
특히 동반성장과 기업지원에 있어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보유한 기관들과 함께 손을 잡은 만큼 그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동반위는 동반성장페어 규모 확대를 통해 향후 4년 동안 대·중견기업의 참여 활성화, 지역 중소기업 대상 기업 홍보 프로그램 운영, 대기업 연계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등 동반성장 프로그램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고 민선8기 대구의 미래산업 육성을 뒷받침해 나간다.
또 산단공은 2023년 박람회부터 공동 주최기관으로 참여하며, 기업참가 홍보, 지역기업 기술·경영 지원과 PR챌린지 참가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지역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대구 산업경제 발전에 공헌한다는 방침이다.
대구시는 박람회를 총괄 운영하면서 지역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 지역기업 참여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위한 PR챌린지 육성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더불어 세 협약기관과 대구TP 등 지역내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협업을 강화해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와 지역기업에 대한 실질적 성과를 이끌어내는 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기업들의 원활한 투자를 위해서는 원스톱기업지원 체계가 필수적이고 오늘 협약식은 대기업·중견기업·공공기관과의 동반성장의 토대를 마련한 것”이라며 “지역 기업들이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역량과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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