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 하나되는 문화놀이 한마당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지역에 체류 중인 외국인근로자, 결혼이주여성, 유학생, 김해시민을 대상으로 '외국인주민 다(多)어울림 축제'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축제는 우즈베키스탄, 스리랑카를 비롯한 9개국 외국인근로자의 나라별 전통 공연과 국가대항 줄다리기, 외국인 K-POP 가요제 등 다양하게 준비됐다.
국가 홍보관을 통하여 국가별 전통문화 행사를 홍보하고 체험부스에서는 에코백 만들기, 투호 던지기, 윷놀이와 같은 한국의 전통 놀이문화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유석상 김해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장은 "산업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국민들과 맘껏 웃으며 즐기는 하루가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외국인 주민은 우리지역 발전의 파트너이자 원동력으로 외국인주민의 권익 향상, 내·외국인주민이 함께하는 국제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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