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기관은 24일 오후 병원 신관에서 우리동네 돌봄스테이션 성과 보고대회를 열었다.
중앙제일병원은 거점병원 중심 건강관리체계 강화를 목표로 지난 3년간 추진한 보건의료 특화사업 현황 주제 발표와 함께 시행 현장 경험과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첫해인 2020년에는 '사업의 시작 해'로 병원 퇴원환자를 발굴하고 사례관리에 주력했다.
이어 지난해는 '도약의 해'로 복지공무원과 병원간호사가 원팀을 이뤄 통합돌봄 안내 창구를 운영해 사업의 폭을 확대했다.
올해는 '서비스의 고도화'를 위해 방문간호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진료·재활·영양 등 전문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스테이션을 운영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병원 측은 "그동안의 운영 경험을 토대로 내년부턴 건강 상태와 대중교통 이용의 어려움 등으로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한 어르신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도록 촘촘한 의료·복지 전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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