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에이치에스엔피엘(HSNPL)인베스트먼트는 법무법인 금강과 함께 부실채권(NPL) 빅마켓을 위한 전문법률팀 구성을 위해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장기 침체와 레고랜드 사태 등으로 금융시장이 불안한 가운데 국내 최고 우량 AAA급 채권인 한국전력마저 사채발행에 실패하는 등 올해 4분기부터 부실채권이 상당히 많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기관 및 자산가들은 내년에 쏟아질 부실채권을 선점하기 위해 활발히 펀드를 구성하고 있다.
특히 법원 경매로 나온 담보물 부실채권 같은 경우 유치권, 법정지상권, 부당이득 반환 등 권리분석이 복잡한 경우가 많아 사전에 전문적인 법률 검토가 중요하다.
에이치에스엔피엘인베스트먼트는 보유한 법인고객사와 개인고객들의 투자에 전문 법률팀이 협력함으로써 고객들은 지금보다 더욱더 투자의 안정성과 리스크 관리를 전문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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