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업비트 NFT 1주년' 기념 이더리움 지급

기사등록 2022/11/23 09:49:46

당첨자에 이더리움·시상금 차등 지급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국내 가상자산(가상화폐)기업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가 대체불가토큰(NFT) 거래 플랫폼 업비트 NFT 출시 1주년을 맞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23일 출시된 업비트 NFT는 거래 지원 검토 과정을 통과한 검증된 NFT만 거래하는 플랫폼이다. NFT를 경매에 부치는 ‘드롭스’(Drops)와 소장 NFT를 이용자 간 거래하는 ‘마켓플레이스’(Marketplace)로 구성됐다.

두나무가 이번에 진행하는 이벤트는 ▲수집가(컬렉터) 시상식 ▲첫 거래 이벤트 ▲프로야구 공인 NFT 서비스 크볼렉트(KBOLLECT) 컬렉션 등이다.

컬렉터 시상식은 업비트 NFT를 통해 가장 많은 NFT를 보유하고 있는 이용자와 최다 드롭스 참여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두나무는 이벤트 당첨자를 대상으로 이더리움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첫 거래 이벤트는 행사 기간 내 드롭스 및 마켓플레이스에서 첫 거래를 시작한 이용자가 대상이며 두나무는 이벤트 당첨자에 시상금을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크볼렉트 컬렉션 이벤트는 행사기간 중 크볼렉트 NFT를 0.025이더리움(ETH) 이상 구매한 이용자가 참가할 수 있다. 두나무는 상위 200명의 당첨자에게 이더리움을 차등 지급한다.

업비트 NFT 관계자는 "지난 1년간 많은 이용자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다양한 창작자(크리에이터)를 소개하고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지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검증된 NFT를 지속적으로 발굴·소개하고 NFT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업비트 NFT 웹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업비트 NFT는 업비트 웹과 안드로이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ee0@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