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사례관리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우수사례집은 ▲고난도 아동학대사례관리 방안 ▲방임 아동학대사례 개입 방안 ▲집중사례관리팀 가정복귀프로그램 수행 사례 ▲거점심리지원팀 치료 특화 프로그램 ▲학대피해아동 아동권리옹호캠프 수행 사례 등 내용이 담겼다.
특히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을 포함한 지역사회 아동학대 대응체계 간의 협업과 학대피해가정의 참여기반 프로그램 수행 등 내용을 볼 수 있다.
해당 사례집은 아동학대 대응체계 공공화 이후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아동학대사례관리전담기관으로 전환되는 시기에 앞서 마련됐다.
기관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범 운영해온 성과를 담고 있다.
또한 올해 아동학대예방팀을 신설해 '훈육의 새로고침'이라는 주제로 지역사회 명사들과 체벌근절 챌린지를 펼친 결과를 담고 있다.
울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11월 아동학대우수사례공모전에서 수상했다. 향후에도 아동학대사례관리전문기관으로서 역량강화에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북구 염포양정도서관, 문인화교실 수강생 작품 전시
울산시 북구 염포양정도서관은 22일부터 3층 갤러리에서 염포동 주민자치센터 문인화교실 수강생 작품을 전시한다.
염포동 주민자치센터 문인화교실은 10여 년 이상 지속된 강좌로, 여가생활로 시작된 수업이지만 각종 대회에서 수상하며 작가로 등단한 수강생도 포함돼 있다.
염포양정도서관 갤러리 '숲으로 가는 길'은 상반기 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로 새롭게 선보이는 공간이다.
32.82㎡ 규모로 아트월, 레일 조명, 레일 액자걸이 등 전시 설비가 갖춰져 있으며, 작품을 10~20점 전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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