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간 총 660t 공급
강원 횡성군이 산림사업장에서 나온 벌채목을 수집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난방용 땔감을 공급한다.
횡성군에 따르면 22일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시작으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정한 36가구에 11월 말까지 가구당 3t씩 총 108여t의 땔감을 전달한다.
횡성군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 동안 230여 가구에 총 660t의 땔감을 공급하고 있다.
김병혁 군 산림녹지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고유가 대란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지역 주민들에게 온기를 불어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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