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21일 하루 3523명 확진…68일 만에 최다

기사등록 2022/11/22 09:59:00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21일 오전 대구 서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2.11.21.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2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523명(해외유입 4명 포함)으로 누적 확진자는 116만5011명(해외유입 2015명 포함)이다.

이날 발생한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9월 15일에 3699명이 발생한 이후 68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구·군별 확진자 현황을 보면 달서구가 836명으로 가장 많고, 뒤를 이어 수성구 612명, 북구 586명, 동구 525명, 달성군 386명, 남구 178명, 서구 153명, 중구 121명 순이다. 타 지역은 123명이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이 24.0%, 50대 15.7%, 40대 15.5%, 20대 13.1%, 10대와 30대 각각 12.6%, 10대 미만 6.5%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3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599명으로 늘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1만3805명이고, 이 가운데 재택치료자는 1만1924명이다. 대구 소재 의료기관 중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36.0%(197병상 중 71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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