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8만원 절감…카셰어링 구독 서비스 '그린패스'

기사등록 2022/11/21 10:24:27

그린카, 구독상품 출시…월간·연간패스 구성

[서울=뉴시스] 그린카 '그린패스'. (이미지=그린카 제공) 2022.11.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그린카는 카셰어링 서비스 구독 상품인 '그린패스'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그린패스는 일상, 업무, 여행 등 상황에 따라 세단에서 SUV까지 다양한 차량이 필요하고 이용 횟수가 많아 이동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상품이다.

그린패스는 매달 일정한 금액을 지불하면 다양한 할인 혜택을 통해 경제적인 가격으로 그린카를 이용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다. 월간 패스와 연간 패스 2종으로 구성돼 있다.
 
그린패스 구독자는 그린카 대여요금 상시 60% 할인, 주중 심야 7000원 정액권이 3매씩 제공된다. 모두 사용 시 자동으로 충전돼 무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상시 60% 할인은 차종에 따라 다르지만 준중형의 경우 월 3회 이용 시 최대 18만원까지 비용이 절감된다.

야근이 많거나 심야에 이동이 잦은 구독 이용자들에게는 주중 심야 7000원 정액권이 있다. 그린패스 심야 정액권의 경우 준중형 차량, 16시간 이용 기준으로 3회 이용 시 최대 19만까지 절감할 수 있다.
 
월간 그린패스는 3개월 연속 구독 시 24시간 무료 쿠폰이 제공된다. 차량을 6회 이상 이용 시 월간 혜택이 준중형 기준 최대 49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횟수가 늘어날수록 절감 비용도 커진다. 연간 패스는 가입 즉시 24시간 무료 쿠폰이 증정된다. 분기마다 24시간 무료 쿠폰이 추가 지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