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몸 상태 지켜봐야 해"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손흥민이 훈련에 합류했지만 그의 몸 상태를 꾸준히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20일(현지 시각)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부상으로 인해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하는 선수 10명에 관한 기사를 작성했다. 이 목록에 한국 선수는 없었다.
그러나 부상을 입은 상태로 월드컵에 참석하기 때문에 경과를 지켜봐야 하는 선수 명단에는 손흥민이 이름을 올렸다.
ESPN은 손흥민(한국)을 비롯해 ▲알폰소 데이비스(캐나다) ▲파울로 디발라(아르헨티나) ▲로멜루 루카쿠(벨기에) ▲라울 히메네스(멕시코) ▲칼빈 필립스(잉글랜드) ▲라파엘 바란(프랑스) ▲사르다르 아즈문(이란) ▲로날드 아라우호(우루과이) ▲조 앨런(웨일스) 등을 컨디션을 관찰해야 하는 선수로 언급했다.
손흥민은 이달 초 안와골절 부상으로 수술을 했다. 월드컵 불참 가능성까지 나왔지만 최종 명단에는 포함됐다.
손흥민은 현재 카타르에서 훈련하고 있다. 다만 출전이 언제쯤 가능할지는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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