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간부들 줄지어 코로나 백신 접종…"동참해달라"

기사등록 2022/11/18 15:29:16 최종수정 2022/11/18 15:51:43

오늘 1차관, 다음 주 2차관 접종

조규홍 장관, 12월 중 접종 예정

[서울=뉴시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18일 서울시 의원급 의료기관을 방문해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2022.11.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코로나19 동절기 예방접종 독려를 위해 보건복지부 간부진들도 팔을 걷었다.

보건복지부는 이기일 1차관이 18일 오후 2시 서울 소재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받았다고 밝혔다.

오는 21일에는 박민수 제2차관,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 양진한 중수본 방역지원팀장 등 간부진이 추가 접종할 예정이다.

조규홍 장관은 질병관리청 접종 권고 기준에 따라 4차 접종일로부터 120일이 지난 12월 중에 접종을 할 계획이다.

정부는 오는 21일부터 한 달간 집중접종기간으로 설정하고 접종 편의 지원과 접종률 제고를 위한 인센티브 등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기일 1차관은 "동절기 추가접종 중인 2가 백신은 기존 백신보다 감염예방 및 중증화 예방에 우수하다"며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높은 어르신들과 요양병원, 요양시설과 같은 감염취약시설의 입소자·종사자 분들께서는 2가백신 추가접종에 반드시 동참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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