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마을단위 융화교육’
[태안=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태안군이 귀농·촌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원면 사창1리와 포지3리, 근흥면 안기1리 등 4개 마을에서 ‘찾아가는 마을단위 융화교육’을 실시했다.
귀농·촌인이 지역민과 융화, 마을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군은 앞서 지난 8월에도 근흥면 마금리 등 6개 마을에서 융화교육을 했다.
참여자들은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과 대화로 융화의 중요성을 알아갔다.
교육 참여자는 “귀농·촌인에 대한 선입견을 벗고 함께 어우러질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융화교육은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간 갈등 해소 해법을 찾고 화합 방안을 강구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과 마을 융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2019년 9개 마을, 2021년 11개 마을, 올해 10개 마을 등 총 30개 마을에서 찾아가는 마을단위 융화교육’을 실시했고 총 1090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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