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배우 김현주가 딜레마의 늪에 빠진다.
SBS TV 드라마 '트롤리'(연출 김문교, 극본 류보리)가 첫 방송을 앞두고, 김현주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짙은 안개가 깔린 두 갈래 선로 위에서 어딘가를 바라보는 김현주 모습이 담겼다.
'트롤리'는 과거를 숨긴 채 살던 국회의원 아내 비밀이 세상에 밝혀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 김현주와 함께 배우 박희순, 김무열, 정수빈 등이 출연한다.
김현주는 책 수선실을 운영하는 국회의원 남중도(박희순) 아내 '김혜주' 역으로 분한다. 국회의원 아내로 공개되길 꺼려해 한번도 언론에 노출 된 적 없다. 일련의 사건으로 오랜 비밀이 드러나 위기에 빠지는 인물이다.
제작진은 "디테일이 다른 연기로 격변을 맞은 김혜주 내적 변화를 그려갈 것이다. 선택의 딜레마에 처하는 김혜주의 이야기를 기대해달라"고 청했다.
내달 19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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