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18일 오전 리스본서 마지막 평가전
호날두 장염 결장하지만 선발진 면면 화려해
월드컵 불발 나이지리아, 오시멘 앞세워 출전
포르투갈은 오는 18일 오전 3시45분(한국시간) 수도 리스본에 있는 에스타지우 조세 알발라데에서 나이지리아와 평가전을 연다.
포르투갈은 이번 경기를 마친 뒤 결전지인 카타르로 향한다.
주장 호날두가 장염으로 뛰지 못하지만 안드레 실바, 주앙 펠릭스, 하파엘 레앙 등 공격진이 화려하다.
중원에서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베르나르두 실바, 후벵 네베스, 윌리엄 카르발류 등이 활약할 예정이다. 수비진은 베테랑 페페부터 후벵 디아스, 주앙 칸셀루, 하파엘 게헤이루 등으로 구성됐다.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 예선을 통과하지 못해 이번 월드컵 본선에는 출전하지 못하지만 전력은 강하다. 올 시즌 세리에A 7골을 터뜨린 아데몰라 루크먼을 비롯해 알렉스 이워비와 윌프레드 은디디, 조 아리보 등 프리미어리거들이 포진해있다.
이번 경기는 벤투호가 포르투갈 전력과 전술을 분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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