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3시 웅상문화체육센터 공연장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19일 오후 3시 웅상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그림책 콘서트 '선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선물을 주제로 그림책과 클래식 음악을 접목한 이색 콘서트이다. 클래식 공연에 스토리를 입혀 재미와 몰입감을 더한 다차원예술무대로 꾸며진다.
바이올린과 첼로, 피아노 등 실내악 연주를 시작으로 다양한 그림책을 생동감 있는 성우 목소리로 듣고, 여기에 빛과 모래로 연출해내는 '샌드아트' 콘텐츠까지 더해져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공연이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어른들의 메마른 감성을 위로하고 어린이의 꿈과 감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한 색다른 공연으로 주말 오후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공연은 무료이며 5세 이상 선착순 입장이다. 공연 문의는 전화(061-751-029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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