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마트 등대공장 견학 및·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 참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와 양산상공회의소는 관내 중소기업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확산을 유도하고자 케이(K)-스마트등대공장인 ‘㈜네오넌트(산막공단)’ 스마트공장 선진사례를 견학했다고 17일 밝혔다.
케이(K)-스마트등대공장은 세계경제포럼(WEF)이 대기업 위주로 선정하는 글로벌 등대공장을 벤치마킹한 중소·중견기업 중심으로 선정하는 선도형 스마트공장이다.
2021년 자동차 변속기와 엔진 부품에 들어가는 정밀주조품을 생산하는 관내 중소기업인 ㈜네오넌트가 전국 10개 사 중 하나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케이(K)-스마트등대공장으로 선정돼 생산정보 디지털화, 실시간 수집 및 분석을 통해 생산 운영에 최적화된 공장을 구축, 전통 제조방식의 업종을 선도하는 벤치마킹 모델 공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현장 견학을 통해 스마트공장의 도입과정 및 운영성과 등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관내 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방향을 모색할 기회를 얻었다.
또 대구컨벤션센터(EXCO)에서 열린 2022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에 참관해 기계·부품·로봇 3개 분야 산업 동향 및 최신 기술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수집했다.
이번 전시회는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 국제부품소재산업전, 대구국제로봇산업전이 통합 개최돼 330개 사 830개 부스 규모로 영남권 최대 기계·부품·로봇 종합 전시회다. 시는 공동부스 양산관을 운영해 선정된 두현분말야금, 동서포장기계, 팜아이엔씨, 에스피시스템스 4개 사의 제품홍보·거래상담을 지원했다.
시는 앞으로 스마트공장 보급을 위해 최신 기술과 산업동향에 대한 정보를 철저히 파악해 관내 기업들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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