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토란 주요 생산지역인 죽곡면은 이번 축제를 통해 다양한 토란 요리를 비롯해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축제장에서 토란 껍질 벗기기 대회와 토란 화덕, 토란 인절미 치기, 새끼꼬기 등 체험행사가 펼쳐지며 토란탕부터 막걸리를 즐길 수 있다. 또 토란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장터도 펼쳐진다.
◇희망복지서비스 양방진료 3년만에 재개
곡성군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찾아가는 희망복지기동서비스 양방 진료를 3년 만에 재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양방진료 서비스는 곡성군립노인전문병원의 협업으로 지원되는 서비스로 의료 접근성이 떨어진 지역의 주민들의 진료와 건강상태 등을 점검했다.
희망복지기동서비스 양방진료는 매주 목요일 1개 마을을 찾아가 진행되며 농기계 수리, 전기안전 점검, 이동 빨래방, 이동 목욕, 안마, 칼갈이, 맞춤형 상담, 방역소독, 주택 소방 안전 점검 등과 병행돼 운영된다.
◇곡성군, 찾아가는 공무원 정신건강 이동상담실
곡성정신건강복지센터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신 건강 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동상담실은 정신 건강 이상 증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의 상담 등을 통해 문제를 예방 및 관리하기 위해 추진한다.
또 우울증 선별검사(PHQ-9), 자살행동척도(SBQ-R) 등 자가보고형 설문 조사도 함께 진행한다. 정신 건강 고위험군을 판단될 경우 지속적인 관리와 전문의 심층 상담, 치료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곡성정신건강복지센터는 주민들을 위한 정신 건강 상담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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