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스마트 민방위 2차 보충 교육 30일까지 연장

기사등록 2022/11/16 08:56:44

미이수자 1065명 대상 비대면 방식 진행

원주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스마트 민방위 2차 보충교육을 이달 30일까지 연장한다.

16일 원주시에 따르면 1차 보충교육 미이수자 16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까지 2차 보충교육을 했으나 1065명의 민방위 대원이 교육을 이수하지 않아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민방위 교육은 다양한 재난·재해 상황에서 안전을 대비할 수 있는 훈련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스마트민방위교육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 인증을 통해 로그인하고 약 1시간 영상 시청 후 간단한 시험을 통과하면 이수 완료된다.

헌혈에 참여한 대원이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민방위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간 내 보충 교육을 꼭 이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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