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경계단계 지속' 광주시, 물 절약 실천 총력

기사등록 2022/11/15 16:14:41

마을방송·지역자율방재단 통해 홍보

[화순=뉴시스] 변재훈 기자 = 11일 전남 화순군 이서면 동복호 취수탑 주변 수위가 낮아져 있다. 광주 지역 주요 식수원인 동복호는 저수율이 30%대 초반까지 낮아져 앞으로 140여 일만 물 공급이 가능하다. 현 추세대로라면 내년 3월 1993년 이후 30년 만의 제한급수까지 우려되고 있다 2022.11.11. wisdom21@newsis.comdefault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가 지속되는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방위적 노력에 나선다.

15일 광주시에 따르면 현재 농업용수는 정상단계이지만 생활용수는 가뭄 경계단계다.

광주시는 생활용수 가뭄 경계단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동원 가능한 모든 방법을 활용, 재난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그 동안 광주시는 가뭄 극복을 위해 ▲1인당 20% 물 절약 실천 캠페인 ▲공공기관 절수 관련 홍보물 제작·배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전광판 등을 활용한 홍보를 이어왔다.

이번 달부터는 시민을 대상으로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있으며 조만간 광주 전역 마을방송 225곳을 활용, 생활 속 물 절약 실천 방법에 대한 재난 방송도 할 계획이다.

오는 21일부터는 공동주택에 비해 물 절약 홍보 내용 전달이 어려울 수 있는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동별 지역자율방재단(1475명)이 각 주택을 방문, 시민들에게 물 절약 실천 방안에 대해 적극 홍보한다.

박남주 광주시 시민안전 실장은 "가뭄으로 인한 제한급수가 발생하기 전 모든 시민이 경각심을 가지고 물 절약을 실천해야 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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