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하루 확진자 수가 3000명대를 나타낸 것은 지난 9월 15일 하루 3699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2개월 만이다. 대구시는 확산세 차단을 위해 동절기 백신 접종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군별 확진자 현황을 보면 달서구가 789명으로 가장 많고, 뒤를 이어 북구 557명, 수성구 523명, 동구 459명, 달성군 370명, 서구 166명, 남구 160명, 중구 114명 순이다. 타 지역은 115명이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 26.7%, 40대와 50대 각각 15.2%, 10대 13.6%, 30대 12.5%, 20대 10.7%, 10대 미만 6.1%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1578명을 유지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1만4307명이다. 이 가운데 재택치료자는 1만2489명이다. 대구 소재 의료기관 중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37.3%(185병상 중 69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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