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올해 우리쌀 소비촉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맛있는 우리쌀 간식떡 만들기 등 전문 리더 양성 교육을 비롯해 쌀 요리 맛보기, 우리쌀 소비 촉진 빵·과자 나눔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의 합격을 기원하며 금산고 학부모와 함께 우리쌀로 만든 찹쌀떡을 만들어 금산고 3학년 100명에게 전달했다.
군은 올해 12월 말까지 진행하고 있는 역량강화 우리쌀 가공 전문교육 과정을 통해 우리쌀을 인삼 등 지역특화작목과 접목해 떡, 베이킹, 타르트 등 소비 트렌드에 부합한 가공식품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쌀 소비촉진을 위해 사회의 변화, 소비패턴 변화에 맞춘 캠페인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인삼, 약초, 깻잎 등 지역농산물 유통 활성화 노력도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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