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축전 "하나된 힘, 새로운 대한민국 염원"
구미시와 ㈔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가 주관한 숭모제에는 김관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국민의힘 김영식·구자근 국회의원,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숭모단체 회원과 시민 등 5000여명이 참석했다.
생가 추모관에서 열린 숭모제에서는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이 차례로 제를 올린 뒤 헌작, 음복 순으로 제례를 지냈다.
박정희대통령의 리더십과 업적을 되돌아보고 국가적 안보·경제 위기 상황에서 하나된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염원하는 기념식도 열렸다.
기념식은 대북공연, 기념영상 상영, 기념사, 윤석열 대통령 축전 낭독, 합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기념사에서 "박정희 대통령은 가난과 보릿고개의 궁핍을 없애고, 대한민국을 선진국 반열에 올려 논 위대한 인물"이라며 "전 국민의 뜻을 모아 숭모관 건립을 통해 박 전 대통령의 유업을 이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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