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해운대구 유스호스텔 아르피나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환경을 마련하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스포츠체험교실'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부산지역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지역아동센터 등 청소년단체로, 체험비 전액이 무료이다.

프로그램 기간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수영, 인공암벽등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가자는 오는 19일부터 12월 18일까지 5주간 토·일요일 중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1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참가자 모집은 전화 접수로 진행되며, 안전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1회당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김용학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아르피나는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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