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울주해외시장개척단, 2243만 달러 수출상담 실적 등

기사등록 2022/11/13 17:19:38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아랍에미리트에 울주군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총 2243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를 냈다고 13일 밝혔다. 2022.11.13. (사진= 울주군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아랍에미리트에 울주군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총 2243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를 냈다고 13일 밝혔다.

해외시장개척단은 지난 9일 두바이 메트로폴리탄 호텔에서 ‘2022 울주군 B2B 수출상담회’를 갖고, 상담건수 총 77건, 상담금액 2243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

이날 수출상담회에는 바이어 40여 개사와 울주군 중소기업 10개사 등 50여개사 7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지역기업인 ‘에이원유화’는 현지 바이어와 수출협약을 맺었으며, 또 다른 바이어가 다음달 ‘우사엠(주)’ 울산공장 시찰을 진행하기로 하는 등 현지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해외시장개척단은 수출상담회에 이어 10일 아부다비 상공회의소(ADCCI)를 예방해 사무총장(Mohammed Hilal Al Muhairi)과 면담을 가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지역 기업의 현지 진출 지원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또 지역 기업의 중동시장 수출력 강화를 위해 두바이 공항프리존(DAFZA)과 비즈니스 인큐베이터(BI) 등을 방문하고, 현지 진출 종합상사 초청 간담회, 현지 산업 시장조사, 바이어 방문 등 일정을 소화했다.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소속 해뜨미씨름단 노범수(24) 선수가 울주군 작천정운동장 씨름특설경기장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2 천하장사씨름대축제’에서 태백급 장사에 등극했다고 13일 밝혔다. 2022.11.13. (사진= 울주군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주군청 씨름단 노범수, 태백장사 등극

울산시 울주군은 소속 해뜨미씨름단 노범수(24) 선수가 울주군 작천정운동장 씨름특설경기장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2 천하장사씨름대축제’에서 태백급 장사에 등극했다고 13일 밝혔다.

노 선수는 8강에서 김석현(광주시청), 4강에서 윤필재(의성군청)를 연달아 2-0으로 제압한 뒤 결승에선 허선행(영암군민속씨름단)과 맞붙었다.

결승 첫판에는 허선행이 잡채기로 점수를 따냈고, 두 번째 판엔 노범수가 잡채기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세 번째 판 허선행이 들배지기로 다시 앞서자 노범수는 밭다리걸기로 맞불을 놨다.

승부는 결국 마지막 판에서 갈렸다. 노범수가 뒤집기로 상대를 눕혔고, 비디오 판독 결과 승리가 인정돼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노범수는 올해 거제대회, 괴산대회, 단오대회, 평창대회, 보은대회에 이어 태백급 6관왕을 달성했고, 개인 통산 15번째(태백 14회·금강 1회) 장사 타이틀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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