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칠북면 소재 탑프루트영농조합법인에서 함안단감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함안 단감은 단감공선회 및 수출농업단지에서 생산·선별한 18.8t(1884박스/10kg)으로 지난 7일 1차 상차분 8t(810박스/10kg)과 함께 총 26.8t이 말레이시아로 수출된다.  

올해는 5~60t 수출을 목표로 추진해 왔으나 낙과시기 가뭄 등 기후현상으로 인한 소과 증가 및 생산량 증가로 목표 이상의 수출 결과가 예상된다. 

군은 단감의 수출 증대를 위한 말레이시아 현지 판촉 행사를 계획하고 있어 당도가 뛰어나고 높은 품질을 자랑하는 함안단감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인구학 권위자 조영태 교수 초청, 함안군민대학 강의

경남 함안군은 주민,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영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를 초청해 제167회 함안군민대학 강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인구학적으로 기획하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와 기회’라는 주제로 열렸다.

 조영태 교수는 CBS TV ‘세바시’,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등 다수의 방송출연 및 강연을 하고 있으며 ‘정해진 미래’, ‘인구 미래 공존’, ‘정해진 미래시장의 기회’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