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까지 3일간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에서
전기·가스안전 가상 체험, 심폐소생 교육 등 풍성
이번 박람회는 '경남이 안전해야 대한민국이 안전합니다!'를 주제로, 12일까지 3일 동안 열린다.
개막식은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와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김윤철 합천군수, 박해영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도내 안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안전문화 유공자 도지사 표창, 어린이 안전문화 그림그리기 대회 우수작품 시상, 안전다짐, 재난안전 컨퍼런스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안전 다짐식'에서는 행정부지사, 도의회 의장, 합천군수, 합천군의회 의장, 경찰·소방관들이 안전한 경남 실현을 위한 4대 안심 프로젝트를 4명의 도민 대표 앞에서 다짐하고 선포했다.
4대 안심(4심) 프로젝트는 관심(법·제도), 세심(소방·경찰관), 합심(시민단체), 초심(지방자치단체)이다.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대회사에서 "도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이번 경상남도 안전체험박람회에 많은 도민이 가족과 함께 방문하여 일상생활에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건강정보 확인서비스, 감염병 안전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등 총 40여 개의 전시·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그리고, 박람회 현장에서 배부하는 안내문(리플릿)에 각 체험존 스탬프를 받아서 합천영상테마파크, 대장경테마파크를 방문하면 입장료 할인도 받을 수 있다.
경남안전체험박람회 관람은 박람회 누리집(www.safe119.or.kr)에서 날짜, 시간, 인원수 등을 포함한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할 수 있다. 별도의 입장비와 체험비 없이 모두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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