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아이슬란드와 마지막 평가전…TV조선에서 보세요

기사등록 2022/11/11 09:28:22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TV조선이 '2022 카타르월드컵' 전 치르는 축구 국가대표팀의 마지막 평가전을 단독 생중계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11일 오후 7시50분 경기 화성종합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아이슬란드(피파랭킹 62위)와 맞붙는다. 아나운서 조우종과 박문성 해설위원이 중계한다. 벤투 감독은 12일 카타르월드컵에 참가할 최종 엔트리 26명을 확정 짓고 14일 출국한 예정이다.

아이슬란드는 객관적인 전력에서 국가대표팀에 비해 열세인 상황이다. 1월 대표팀의 터키 전지훈련 중 한차례 평가전을 치렀으며, 당시 한국이 5대1로 승리했다. 손흥민이 2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 도중 안면 부상을 당해 공백 가능성이 생긴 상태다. 손흥민은 9일 SNS에 "단 1%의 가능성만 있다면 그 가능성을 보며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앞만 보며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축구 A매치 생중계로 일부 프로그램 편성을 변경한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과 '여행의 맛'은 결방한다. '뉴스9'은 축구 중계가 끝난 오후 10시부터 방송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