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예 멤버로 구성
페르난도 산투스 포르투갈 감독은 11일(한국시간) 카타르월드컵에 나설 26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최종 명단에는 예상대로 유럽 주요 무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포르투갈의 대표적인 스타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해 베테랑 센터백 페페(FC포르투), 브루노 페르난데스, 디오고 달롯(이상 맨유), 베르나르도 실바, 주앙 칸셀루, 후뱅 디아스(이상 맨체스터 시티),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하파엘 레앙(AC밀라), 안드레 실바(라이프치히) 등 주축 자원들이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A매치 경험이 없는 수비수 안토니오 실바와 공격수 곤살로 라모스(이상 벤피카)도 최종 명단에 합류했다.
반면 베테랑 미드필드 주앙 무티뉴와 곤살로 게데스(이상 울버햄턴), 미드필더 헤나투 산체스(파리 생제르맹)는 최종 명단에서 빠졌다.
포르투갈은 월드컵 조별리그 H조에서 한국, 우루과이, 가나와 경쟁한다. 한국과 포르투갈의 대결은 12월 3일 자정에 펼쳐진다.
한편 한국은 11일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을 치른 뒤 12일 최종명단을 발표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