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스포츠마케팅진흥원서 3144명 설문조사
응답자 43.8%가 한국의 16강 전망…우승팀은 브라질
한국문화스포츠마케팅진흥원(이사장 김재현)이 10월14일부터 2주간 우리나라 20~60대 314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43.8%가 한국의 16강 진출을 전망했다.
조별리그 탈락은 21.8%, 8강은 16.1%, 4강은 9.4%, 우승은 5.4% 순이었다.
24일 예정된 우루과이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도 한국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한 팬들이 44%나 됐다. 무승부는 30.9%, 패배는 25.2%다.
한국의 첫 골 주인공으로는 손흥민(토트넘)이 53.7%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황희찬(울버햄튼·10%), 황의조(7.8%·올림피아코스), 김민재(5.9%·나폴리), 이강인(5.7%·마요르카) 순이었다.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칠 선수로도 손흥민이 1위(48.2%)에 올랐다. 그 뒤를 김민재(20.6%), 황희찬(4.5%), 황의조(2.8%)가 따랐다.
우승팀 전망에선 브라질(35.5%), 독일(13.8%), 프랑스(11.3%) 등이 많은 표를 받았다.
응답자의 54.5%는 카타르월드컵의 모든 경기를 시청하겠다고 답했고, 일부만 시청은 32.1%, 하이라이트만 시청은 12.3%였다. 시청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1%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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