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칠원읍 구성리 940번지 일원(구 상당골 소류지)에 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조근제 군수와 곽세훈 함안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조영제·조인제 도의원, 칠원읍 유관기관 대표 및 주민들이 참석했다. 

 칠원 구성지구 공영주차장은 주차환경개선과 휴식공간 마련을 바라는 주민들과 기업체의 염원을 군이 수렴해 구 상당골 소류지 4800㎡ 부지에 군비 13억 원을 투입해 주차면수 130면 규모의 주차장으로 조성했다.

 공영주차장은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장애인 전용주차장, 전기차 충전시설, CCTV, 주차관제 설비를 갖췄으며, 잔존 소류지 주변에는 운동기구와 쉼터를 조성하는 등 주민들의 건강과 소통을 위한 친화공간도 마련했다.


◇농협함안군지부·㈜무학, 취약농가 노후 주거환경 개선 지원사업

농협함안군지부 NH농촌봉사단(지부장 김성수)이 무학과 함께 9일 함안군 군북면 관내 돌봄 대상자 어르신 노후주택 2개소의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는 취약농가 주거환경 개선 지원 사업 행사를 실시했다.

취약농가 지원 사업은 농촌 거주 생활 불편을 겪는 돌봄대상자 어르신이 ‘농업인 행복콜센터 ’상담을 통해 지원 요청을 함으로써 이루어졌다.

농협NH농촌현장봉사단과 무학이 실사를 거쳐 도배·장판 교체 등 어르신의 고충을 해결한 사업으로 농협의 맞춤형 종합복지서비스 중 하나이다.

 이번 지원 행사에는 김성수 농협함안군지부장, 조혁래 군북농협 조합장, 안문준 군북면장 등 10명이 도배·장판 교체 작업을 마친 농가를 방문해 세제, 휴지 등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을 별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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