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축제 인삼카페 봉사자, 금산군에 장학기금 300만 원 기탁

기사등록 2022/11/09 10:02:46
제40회 금산인삼축제에서 인삼카페를 운영한 봉사자들이 지난 8일 수익금 전액을 장학기금으로 내놨다.  2022. 11. 09 금산군 *재판매 및 DB 금지

[금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금산군은 금산인삼축제 인삼카페 봉사자들이 금산 인재 육성 장학기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 바리스타 교육 수료생들로 구성된 봉사자들은 올해 금산인삼축제 기간인 11일간 얻은 카페 수익금에 성금을 모아 기금을 마련했다.

인삼카페 봉사자들의 장학기금 기탁은 지난 2013년 열린 제33회 금산인삼축제부터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2100만 원을 후원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박범인 금산군수와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 조신영 이사장이 함께했다.

박범인 군수는 “인삼축제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얻은 수익금을 모두 교육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군에서도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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