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주최하는 워라밸 우수기업 경진대회는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에 힘쓰는 부산의 모범 기업을 발굴하는 대회로, 워라밸 최고 경영자상과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상,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상 등 3개 부문의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벡스코는 균형 잡힌 워라밸 문화를 위해 노사가 화합해 실천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다. 직원 참여형 조직문화 조성을 통해 2022년 남녀고용평등 모범기업 사업장, 2021년 가족친화우수기업 국무총리상 수상 등 일·생활 균형 문화 분야의 인증과 수상을 지속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 아이 낳기 좋은 사내문화도 정착돼 입사 10년차 이하 기혼 직원들은 높은 출산율(74%)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부산시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캠페인을 부산일생활균형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전개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 부산경찰청 직장협의회 회장단과 간담회 개최
부산시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최근 부산경찰청 직장협의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정학섭 부산경찰청 직장협의회장은 지난 3년간 정신질환자 발생이 꾸준히 늘고 있지만, 야간·휴일 정신질환자가 입원할 병원이 부족해 동부산권 등에 추가 병원 지정 요청과 현장 경찰관의 후생복지 지원 등을 요청했다.
박 시장은 야간·휴일 정신질환자 응급입원병원 추가 지정과 자치경찰의 후생복지 지원 등 자치경찰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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