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12월6일까지 6개동 주민자치위원 공개 모집

기사등록 2022/11/07 13:49:20
자치위원 공개 추첨 현장.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가 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군포1·산본2·금정·오금·광정·대야 등 6개 동 주민자치회 위원을 공개모집 한다.

동별로 40명을 모집하는 가운데 개인 및 단체 신청자를 각각 70%, 30%로 한다. 또 연령과 성별도 균형을 맞추는 가운데 지역주민의 대표성과 다양성을 최대한 확보하는 방향으로 구성한다.

자격은 만 18세 이상 주민으로, 해당 동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주민 및 사업장 종사자, 또는 학교, 기관, 단체에 속한 시민으로 주민자치 교육 6시간 이수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희망자는 기간 내에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e메일(gunpotogether@naver.com), 네이버 폼 등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오는 12월 말 공개 추첨을 통해 선출하며, 내년부터 2년간 활동한다.

단 보궐로 추가 위원을 선출하는 송부동은 잔여임기인 2023년 12월까지인 가운데 군포시는 신청자 모두를 대상으로 선출 전 주민자치 교육을 한다. 자세한 사항은 '주민자치회 블로그'와 자치분권과(031-390-0757)에서 안내한다.

하은호 시장은 “주민자치회는 지역 주민들이 힘을 모아서 의제를 발굴하고 자신들에게 필요한 사업 등을 추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라며 "자치회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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