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루와 페스티벌' 10~12일 부산 벡스코서 열린다

기사등록 2022/11/07 08:54:23

지역 주요 일자리 정책 및 사업 체험 가능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벡스코 제1전시장 3홀에서 부산 일자리 사업에 관한 정보를 체감형 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는 체험형 일자리정책 정보 축제 '2022 일루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일루와 페스티벌은 지역·산업 여건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부산시가 고용노동부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형 사업인 '지역혁신프로젝트'(일자리 르네상스, 부산) 주요 사업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며 알아볼 수 있도록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는 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22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혁신 엑스포'와 연계해서 개최되며, 일자리 정책뿐만 아니라 지산학 협력사업 등 부산 주요 정책 홍보와 '워케이션' 테마 체험도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올해 행사는 ▲부산 커스텀 신발 전시품 및 커스텀 작가 시연 쇼를 관람할 수 있는 '우수정책체험존(ZONE)' ▲부산 주요 씨푸드 기업들과 인기 제품들을 만나보고 해양산업 선진화를 위해 전국 최초 부산지역 기업체가 개발한 선박 도료 시뮬레이터 VR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일자리탐색존(ZONE)'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구매하며 쉬어가는 공간인 '가치마켓존(ZONE)'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일자리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혁신 엑스포 부산관'과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경품 증정 이벤트가 진행되는 '힐링존(ZONE)'도 함께 운영된다.

또 부산명물관 '까리하네, 부산'에 방문하면 커피, 제과제빵, 수산물, 생활소재 등 다양한 부산의 주요 명물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부산시 이준승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일루와 페스티벌은 부산시 일자리 사업의 정책과 성과를 시민들이 직접 체감해볼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라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힘이 되는 일자리 정책의 발굴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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