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개발 신작…레벨인피니트 글로벌 서비스
포스트 아포칼립스 배경…서브컬처 마니아 겜심 저격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레벨 인피니트는 시프트업에서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세계 탈환을 위한 미소녀 건슈팅 액션 ‘승리의 여신: 니케’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사전 다운로드 첫날(3일)부터 일본, 미국, 싱가포르, 태국 등에서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달성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구글, 애플 양대 앱마켓 인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게임은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이 배경인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 전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수려한 일러스트로 입소문을 타며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혔다.
또한 탄탄한 메인 스토리는 물론 유실물을 찾는 수집 요소가 가미된 서브 스토리를 즐길 수 있으며, 캐릭터(니케)와 1대1 대화도 메신저를 통해 나눌 수 있어 뛰어난 몰입도를 자랑한다.
레벨인피니트는 사전예약자 수 300만명을 돌파한 성원에 힘입어 사전예약자 전원에게 SSR 캐릭터 ‘디젤’과 캐릭터 10회를 모집할 수 있는 쥬얼 3000개를 제공한다.
한편 이번 정식 출시를 기념해 애니메이션 음악의 거장 ‘사와노 히로유키’가 작곡하고 미즈키가 부른 테마곡 ‘텅스텐(TuNGSTeN)’의 애니메이션 PV가 공개됐다.
레벨 인피니트 관계자는 “오랜 기간 응원해 주신 유저분들께 감사드린다. 좋은 운영으로 보답하겠다”며 “개발팀의 모토에 맞춰 게임의 출시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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