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구매자관리지수(PMI) 예상보다 빠른 하락세
로이터, 포브스 등 보도
![[뉴욕=AP/뉴시스] 한 남성이 뉴욕에 위치한 한 슈퍼마켓에서 식료품을 구입하고 있다. 2022.07.27.](https://img1.newsis.com/2022/07/29/NISI20220729_0019081175_web.jpg?rnd=20220729215920)
이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하면서 상품에 대한 수요 역시 냉각되었기 때문으로 통신은 분석했다.
미국구매자관리협회( ISM. Institute for Supply Management )는 1일 국내의 10월 구매자관리지수( PMI )가 9월의 50.9에서 한 달간 50.2로 줄어들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미국경제의 11.9%를 차지하는 제조업계에서 50이상의 지수를 유지하고 있는 구매자관리지수가 곧 50.0 이하로 내려갈 거라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한편 S&P글로벌 제조업계의 PMI도 10월에 49.9로 떨어져 2020년 6월 이후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로이터통신은 보도했다. 이는 9월의 52.0에 비해 더 큰 낙폭이며 경제전문가들이 예측한 51.0에 비해서도 더 낮은 수치이다.
최근의 낙폭은 2020년 봄 코로나19로 인한 봉쇄 시기 이후로 새로운 구매가 최저로 하락했음을 보여준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경제전문지 포브스도 전국경제인연합회 조사를 인용해 미국의 경기 침체가 이미 도래했거나 아니면 임박한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10월 24일자 최신호에서 이 잡지는 "판매 저하, 이익 폭의 급격한 위축과 비용 증가, 임금 상승 등이 가장 우려되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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