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식] '2023년 양주시 올해의 책' 추천 접수 등

기사등록 2022/11/03 14: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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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 양주시는 오는 23일까지 책으로 하나 되는 ‘책 읽는 도시 양주’ 조성을 위해 ‘2023년 양주시 올해의 책’을 추천받는다.

‘2023년 양주시 올해의 책’은 시민이 주도하는 도서 선정을 통해 책 읽는 문화 확산과 독서인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추진된다.

시민 추천도서는 올해의 책 선정단 심의, 시민 선호도 조사, 도서선정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일반도서 1권, 청소년도서 1권, 아동도서 2권을 선정할 계획이다.

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추천할 수 있으며 가까운 공공도서관을 방문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도서로 올해의 책 선포식을 시작으로 스쿨북 릴레이, 독서 토론, 독후감·독후화 공모 등 범시민적인 독서진흥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의 책 시민 선정단을 모집해 사전 추천된 도서를 읽고 선정회의를 통해 후보도서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시민선정단도 오는 23일까지 모집하며 양주시민 누구나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mhkim315@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libyj.go.kr)를 참고하거나 도서관정책팀(031-8082-7407)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개관기념 학술대회 5일 개최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은 오는 5일 미술관 1층 전시실에서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개관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은 어머니의 사랑, 가족 간의 화합을 영감의 대상으로 삼아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한 양주 출신 조각가 민복진(閔福鎭, 1927~2016)의 생애와 업적을 연구하고 널리 알리고자 지난 3월 4일 개관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민복진의 생애와 예술관을 다양한 관점에서 조명하며 민복진 작품이 지니는 동시대적 의미와 가치를 모색하고, 민복진 연구의 기반을 다지고자 마련했다.

학술대회에서는 김영나 서울대 명예교수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김이순 전 홍익대 교수, 변종필 제주현대미술관장, 안소연 미술비평가 등이 참여해 조각가 민복진의 예술세계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미술과 조각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학술대회 일정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홈페이지(yangju.go.kr/minbokjin/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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