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소식]섬진강천문대 8일 '개기월식' 관측 행사 등

기사등록 2022/11/06 13:35:54
[곡성=뉴시스] 전남 곡성섬진강천문대는 '개기월식'이 예상됨에 따라 8일 공개 관측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곡성섬진강천문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섬진강천문대는 '개기월식'이 예상됨에 따라 8일 공개 관측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개기월식은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현상으로 8일 오후 6시 8분부터 달이 지구 그림자에 부분적으로 가려지는 부분일식이 일어난다.

이어 오후 7시 16분부터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며 7시 59분에는 최대월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후 10시 57분에 월식 전 과정이 종료된다. 다음 개기월식은 2025년 9월께이다. 

곡성섬진강천문대는 개기월식 공개 관측 행사에 앞서 천문 강연과 달 사진 촬영, 천체 브로마이드를 증정한다.

◇곡성군, 찾아가는 노인 결핵 검진

곡성군은 21일까지 노인일자리 사업장 등을 방문해 찾아가는 무료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곡성=뉴시스] 전남 곡성군은 21일까지 노인일자리 사업장 등을 방문해 찾아가는 무료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 (사진=곡성섬진강천문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보건의료원과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가 공동 추진하는 찾아가는 결핵검진은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결핵 검진 차량'이 운용된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위해 휴대용 엑스선 기기도 활용한다.

또 신속한 결과 확인을 위해 실시간 인공지능(AI) 판독방식이 운영되며 결핵이 의심될 경우 객담 수집까지 진행된다.

최종 검진 결과 결핵으로 진단되면 의료 기관과 연계한 복약 안내, 치료 중 부작용 모니터링 등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 

검진 장소는 만 65세 이상 노인이 주로 생활하는 노인 요양시설과 노인일자리 사업장, 옥과 노인회지회 등이다.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평가 우수기관

[곡성=뉴시스] = 전남 곡성군 곡성군청. (사진=뉴시스 DB).  hgryu77@newsis.com
곡성군은 전남도가 주관한 '2022년도 지방세 이월체납액 줄이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상과 시상금 3000만원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곡성군은 이월 체납액 징수 월별 종합 계획을 세워 단계적으로 체납액 징수를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효과적인 징수를 위해 체납자의 재산 현황과 소득 수준 등을 분석해 체납자별 맞춤형 징수 활동을 추진한 것도 좋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체납자 가상자산 압류, 체납자 재산 공매 처분 등 체납 처분 및 행정 제재도 강화해 이월체납액 징수율 57.6%를 달성했다.

전남 지역 22개 시·군 평균 징수율은 40.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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