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크리에이터 커머스 플랫폼 '젤리크루'를 운영 중인 핸드허그는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의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신시장 개척자금(최대 3억원), 특별보증(최대 50억원), 정책자금(최대 100억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핸드허그는 젤리크루를 기반으로 크리에이터가 만들어 내는 콘텐츠를 다양한 방식으로 수익화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400여팀의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하고 있다. 온라인뿐만 아니라 코엑스와 영등포 타임스퀘어를 비롯한 전국 주요 유통망에 7개의 오프라인 매장도 운영하고 있다.

핸드허그는 지난 5월 한화생명보험, 신한캐피탈 등 국내 주요 기관으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하기도 했다.

박준홍 핸드허그 대표는 "크리에이터들의 상품이 단순히 굿즈로 소비되는 것을 넘어 대중적인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독자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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