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이날 오전 탄도미사일 3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이 중 1발이 울릉도를 향하면서 울릉도에 공습경보가 발령됐고 울릉군민들은 공포 속에 긴급히 대피했다.
김병욱 의원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올해만 벌써 29번째로 울릉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북한의 무력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동포를 인질삼아 전쟁놀음을 벌이는 김정은과 북한 정권이 얻을 것은 비참한 고립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도 이번 사태를 계기로 향후 울릉군민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대피시설과 대피 계획을 즉각 점검하고 미비점 발견 시 개선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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