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지연·황재균, 12월10일 결혼한다

기사등록 2022/11/02 12:49:50 최종수정 2022/11/02 16:31:51
[서울=뉴시스] 지연·황재균  2022.02.22. (사진= 황재균 인스타그램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그룹 '티아라'의 지연(29·박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35·KT위즈)의 결혼날짜가 공개됐다.

2일 연예계에 따르면, 지연과 황재균은 12월10일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이 올해 초 결혼 소식을 알렸을 때도 12월에 한다고 예고했었다. 날짜는 이미 확정됐는데 뒤늦게 알려진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지난해부터 교제해왔고 꾸준히 애정을 키워왔다. 지난달 20일 경기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4차전 키움 히어로즈 대 KT 위즈의 경기를 지연이 황재균 응원 차 찾기도 했다. 

1993년생인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13년 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987년생인 황재균은 2006년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넥센과 롯데를 거쳐 현재는 KT 소속이다. 국가대표 3루수이며 지난 시즌엔 데뷔 처음으로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했다. 올해 KT는 준플레이오프에서 탈락했다.
[수원=뉴시스] 최동준 기자 = 20일 경기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4차전 키움 히어로즈 대 KT 위즈의 경기, KT 황재균과 결혼하는 티아라 지연이 경기 관람을 하고 있다. 2022.10.20. photocdj@newsis.com
두 사람은 결혼 후에도 각자 활동을 이어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62@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