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연예계에 따르면, 지연과 황재균은 12월10일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이 올해 초 결혼 소식을 알렸을 때도 12월에 한다고 예고했었다. 날짜는 이미 확정됐는데 뒤늦게 알려진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지난해부터 교제해왔고 꾸준히 애정을 키워왔다. 지난달 20일 경기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4차전 키움 히어로즈 대 KT 위즈의 경기를 지연이 황재균 응원 차 찾기도 했다.
1993년생인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13년 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987년생인 황재균은 2006년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넥센과 롯데를 거쳐 현재는 KT 소속이다. 국가대표 3루수이며 지난 시즌엔 데뷔 처음으로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했다. 올해 KT는 준플레이오프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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