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는 1일(현지시간) 원숭이 두창 발병률이 여전히 높다며 PHEIC 기준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PHEIC는 WHO가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공중 보건 경계 선언으로 공중 보건에 대한 국제적인 공조 체제를 갖춰야 한다.
앞서 WHO는 지난 7월 원숭이 두창에 대해 PHEIC를 선언한 바 있다.
원숭이 두창은 아프리카 지역 풍토병이었지만, 지난 5월부터 유럽 등 아프리카가 아닌 지역에서 발병 사례가 나오기 시작했다.
원숭이두창은 피부, 호흡기, 점막을 통해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발열과 발진, 몸살,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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