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업 실무진 참여 이론교육과 실무 중심의 팀 단위 프로젝트 등 구성
활동 우수자에 ‘젭’ 인턴십 기회와 공식 크리에이터 인증 자격 부여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젭(ZEP)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주최하는 ‘메타버스 아카데미’와 함께 ‘젭 부트캠프’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젭 부트캠프’는 과기정통부에서 추진하는 ‘메타버스 아카데미’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2D 메타버스 플랫폼 ‘젭’에 특화된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젭은 11월 1일(화)부터 12월 1일(목)까지 약 한 달간 운영되는 이번 부트캠프를 통해 참가자들이 메타버스 생태계를 이끄는 개발자 및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젭의 현업 실무진이 강사로 참여해 맵 에디터 사용과 젭 스크립트 기능 활용 방법에 대한 이론 중심의 기초 교육을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한다.
이후 실무 감각 배양을 위한 팀 단위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IOT 하드웨어 연동’, ‘방탈출게임 제작’, ‘오피스맵 제작’ 등 총 8가지 트랙 중 하나를 택해 직접 기획안 작성 및 콘텐츠 제작, 맵 설계 등의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젭은 부트캠프 참가자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현직자 멘토링을 격주 간격으로 실시하고 온라인 피드백을 수시 제공한다. 또, 캠프 종료 시점에 맞춰 참가자 전원에게 프로젝트 수료증을 발급하며, 활동 우수자에 한해 젭 인턴십 기회와 함께 젭 공식 크리에이터 인증 자격을 부여한다.
한편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운영하는 ‘메타버스 아카데미’는 메타버스 개발, 창작자를 위한 길라잡이다. 메타버스 기반의 서비스 개발과 콘텐츠를 창작할 수 있는 청년들을 발굴해 전문인력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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