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의 홈 유니폼이 11월 개막하는 2022 카타르월드컵 출전 32개국 유니폼 중 최고라는 평가를 받았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31일(한국시간) 카타르월드컵 32개 출전국의 유니폼 중 가장 눈에 띄는 베스트10을 선정했다.
재미와 개성, 멋진 디자인 등을 기준으로 삼았다.
1위로 일본의 파란색 홈 유니폼을 꼽았다.
'데일리메일'은 "축구 유니폼 상의에 라인을 넣으려고 시도하지만 실패했다. 쉽지 않지만 유니폼을 제작한 아디다스는 일본의 오리가미(종이접기) 디자인을 통해 살렸다"며 "흰색과 파란색의 조합이 신선하고, 빨간색도 추가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본이 독일, 스페인과 한 조에 속해 오래 남기 쉽지 않겠지만 인기와 함께 유니폼 판매가 증가할 것이다"고 봤다.
2위는 멕시코의 원정 유니폼이 선정됐고, 3위는 잉글랜드 원정, 4위는 프랑스 원정, 5위는 브라질 홈 유니폼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을 포함해 H조의 우루과이, 포르투갈, 가나의 유니폼은 10위 안에 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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