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청소년수련관, 11월 1박2일 청소년 캠프 등 진행

기사등록 2022/10/28 16:52:02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부평구청소년수련관이 11월을 맞아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8일 구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숙박이 포함된 1박2일 캠프를 11월 중 진행한다.

부평구청소년수련관 다음달 5일부터 6일까지 대부도 일대에서 갯벌 체험 등이 포함된 '가족 여가활동'을, 11일부터 12일까지 강원 횡성군과 원주시에서 트래킹하는 '고고씽캠프'를 각각 운영한다.

'창의공작플라자 일일체험'으로는 같은달 5일 '씽크피아-양말목으로 손가방 만들기', 12일 '테크피아-3D펜으로 드림캐처 만들기'가 열린다.

또 19일에는 지역사회 봉사활동 '함께해서 좋은 세상'을 진행한다. 이번 봉사활동으로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케이크 만들기, 김장 봉사, 연탄 배달 등이 예정돼 있다.

22일에는 '청소년폭력 예방 활동'으로 학부모 특강을 마련했다. '사례로 보는 학교폭력 유형과 대응 및 해결법'을 주제로 한 이번 특강은 '엄마 아빠가 꼭 알아야 할 학교폭력의 모든 것'의 저자인 노윤호 변호사가 진행한다. 만 9~24세 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인천지역 청소년 동아리의 재능기부로 운영하는 '토요일엔 피크닉'이 26일 열린다. '과학'을 주제로 '빛과 소리로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크로마토그래피'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마지막으로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으로 ▲내 손의 우주(8일) ▲영상으로 만드는 청소년폭력 예방 캠페인(11, 12일) ▲스톱모션 애니메이션(19일)을 각각 진행한다. 이들 프로그램은 14~16세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거나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건호 부평구청소년수련관장은 "11월에도 청소년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지역 내 청소년들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