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대전시체조협회·뉴시스 공동 주최… 29팀 500여명 경쟁
[대전=뉴시스]송승화 기자 = 꿈과 끼를 마음껏 펼쳐 보일 '제9회 대전 생활체조 경연대회'가 29일 오전 대전 동구청 대강당에서 시작됐다.
대회는 대전시체조협회와 뉴시스 대전충남본부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에어로빅, 힙합, 밸리댄스, 방송댄스 등 다채로운 종목을 투고 29팀 500여명이 참여한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대회는 유소년, 청소년, 대학, 일반, 노년부로 나눠 치러지며 종목은 ▲생활건강 체조 ▲생활댄스체조 ▲민속체조 및 수련체조 ▲기구체조 등 모두 4가지 분야다.
경연자들은 저마다 화려하고 톡톡 튀는 의상을 차려 입고 그동안 연마한 춤솜씨를 아낌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시상은 대전시교육감상, 체조협회장상, 대전시의장상, 응원상, 특별상이 수여되며 권위 있는 행사로 치러진다. 이와 함께 푸짐한 경품이 주어지는 레크리에이션과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대회는 오전 9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시상자 발표 등을 마지막으로 오후 6시께 끝날 예정이다.
윤미옥 대전시체조협회 회장은 "청소년, 일반인 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대회는 참여하는 생활체육, 참가자들이 만드는 댄스체조를 시민에게 알릴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심사는 심사위원장과 4명의 실무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참여하며 안무, 표현, 음악성, 조화, 창의성, 안전성, 강도, 숙련성, 일치성, 정확성을 평가해 각 10점씩 총 100점 만점으로 공정하게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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