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교육감은 이날 수학여행 출발일 안전점검표에 따라 버스 운전자 안전 수칙 준수 여부와 학생들의 건강 상태 등을 직접 살폈다.
또 인솔 교사들에게는 학생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과 학생들에게는 선생님의 지도를 잘 따라 안전한 여행을 즐길 것을 당부했다.
창신초 6학년 학생 144명은 A·B팀으로 나뉘어 2박3일 일정으로 경기도 수원과 용인, 충남 천안 등지에서 '민족의 얼과 나의 길 찾기'를 주제로 소규모·테마형 수학여행 활동을 펼친다.
◇부산교육청, 예비 고1 학부모 대상 고등학교 교육과정 설명회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6일과 11월 2일·9일 총 3차례에 걸쳐 남구 부경대학교와 온라인을 활용해 예비 고등학생 학부모 300여 명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유튜브를 활용한 실시간 화상 연수 2회, 현장 대면 연수 1회로 나눠 운영한다. 화상 연수 대상자에게는 유튜브 채널 URL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 서부산오케스트라축제 개최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은 오는 26~28일 학생예술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2 서부산오케스트라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사흘 동안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초등학교 12곳, 중학교 4곳, 특수학교 1곳 등 총 17개 학교 900여 명의 학생이 무대에 오른다. 참가 학생들은 영화 및 애니메이션 OST를 비롯해 현대적 스타일로 새롭게 편곡한 우리나라 전통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할 예정이다.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관람객을 위해 학생예술문화회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도 진행된다.
◇중앙도서관, 부산학 아카데미 운영
부산 중앙도서관은 오는 11월 2~5주 화요일 오후 2~4시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부산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는 부산학 아카데미 '부산의 포구에서 대중가요를 만나다'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아카데미는 대중가요와 포구를 통해 부산을 알아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11월 8일과 15일에는 부산대 민병욱 명예교수가 강사로 나와 부산의 역사와 부산 대중가요의 역사를 함께 살펴보고, 역사가 대중가요에 끼친 영향과 그에 대한 부산시민들의 정서와 감정에 대해 알려준다.
이어 11월 22일과 29일에는 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 주경업 심사위원장이 강사로 나와 부산의 포구들이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포구 주변은 어떻게 변해왔는지 알려준다.
참가 희망자는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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