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라이머가 달라졌어요…'라모 부부' 핑크빛 데이트

기사등록 2022/10/24 16:42:59
[서울=뉴시스] 댄스스포츠 부부동호회 tvN '우리들의 차차차' 라이머-안현모 부부 2022.10.24. (사진= tvN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결혼 6년 차 라이머·안현모 부부('라모 부부')가 '우리들의 차차차'에서 신혼으로 돌아간다.

24일 오후 8시 40분 tvN에서 방송되는 댄스스포츠 부부동호회 tvN ‘우리들의 차차차’ 11회에서 '라모 부부'가 댄스스포츠로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며 처음과 전혀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

방송 초반, 라이머는 안현모와 보내는 시간은 뒷전으로 둔 채 일에만 몰두하기 바빴고, 특히 "관심 없는 얘기는 잘 안듣는다"며 안현모의 말을 무시하거나 잊어버리는 일이 다반사였다. 그런 라이머가 안현모의 눈을 마주 보고 소통하면서 달라지기 시작했다. 다른 남자와 춤 연습을 하는 아내를 보고 질투하더니, 몸이 좋지 않은 그녀를 위해 직접 요리도 했다.

사전 공개된 11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라이머의 변화가 정점에 달한다.

'라모 부부'가 탱고를 배우기 위해 대전까지 내려가 수업을 들은 후, 둘이서 데이트도 즐긴다. 인생의 최우선순위로 '일'을 꼽고, 한 달 중 3분의 1은 출장에 할애하던 워커홀릭 라이머가 제대로 변한 것이다. 바쁜 라이머로 인해 "나를 위한 시간을 내지 않는구나"라며 속상해 했던 안현모도 그런 그의 모습에 미소를 보인다.

데이트 과정에서 보여진 이 부부의 다정함도 눈길을 끈다. 부부는 서로 사진을 찍어주며 시간을 보낸다. "부부 사이에 재미있는 일들이 생겨서 좋다"고 고백한 라이머는 안현모에게 기습 뽀뽀까지 시전하며 변화된 관계를 확실히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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